2016. 3. 11.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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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실망 할 것인가?

용기가 없어서.

나는 진짜 용기가 없어서

안주된 생활을 추구하는데

진짜 실망할까?



미용은 집에서 해야죠.

는 아빠가 해서...



7ㅐ아님

7ㅐ털임



모피를 벗은 7ㅐ오빠는

내 침대에서 잤다.



프랑스에서 유학중인 언니가 잠시 입국했다.

그래서 만남!

이것은 카라아게 정식!

맛있었다.



파슬리를 파슬파슬



마땅히 갈 카페가 없어서

언제나처럼 스벅으로 향했다.

프랑스에서의 생활을 이야기해주는데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만약 내가 가서 생활한다면을 상상하면서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진짜 용기가 없다.



이번에 들어가면 또 6~7월에 올거라는데

그 때 다시 만나기를 기약하면서 헤어졌다.

그 사이에 나도 발전을 해야하는데.

마음만 무겁다.



자고 일어났는데 돈방석에 앉고싶다

그럴 일 없겠지...

상상도 안간다



처음으로 베이킹을 했다.

좋은냄새!



꺼내보았다.

나름 괜찮은 비쥬얼



그리고 먹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친구 J가 워홀로 떠난다.

그래서 뭘 사줄까? 하면서

진심으로 2~3주 고민하다가

나는 거지였기에 선물을 이거 하나밖에 사 줄 수 없었다.

그래서 좋아해주길 기도하면서

편지도 꾹꾹눌러서 썼다.

하나 둘씩 이제 앞으로 나아간다.

나만 멈춰있는 느낌이다.



J와의 마지막 만남을 위해서 만났다.

나는 딸기쉐이크

맞나?

기억이 잘 안난다...



여튼 상큼했던 느낌은 아직도...!



배고파서 엄청 집어먹었던 팝콘



바닐라라떼였나?

이 역시 기억이 안난다.

나는 지나면 기억을 다 잃는가?



엄청 쌌던 파스타집

모든 메뉴가 0.79였다.

그래서 양이 작은 줄 알고 3개나 시켰는데

양도 많았다.

느끼해서 좋았던 까르보나라



이거 뭐였지?

오이스터 파스타였나?

여튼 이건 뒤끝이 매웠다.



그리고 생각보다 달았던

베이컨 필라프.

사실 베이컨인지 뭔지 기억이 안나지만

필라프다.

여튼 달았는데 먹을만 했다.



우유딸기?

딸기우유?

두유딸기?

딸기두유?



맨날 헷갈리는데 맛있어



오빠님을 데리고 산책

오랜만에 언니랑 같이 산책나가서 좋았다.

물론 예상치 못한 일 때문에

산책 다 못하고 돌아왔지만...



엄마가 옥팔찌랑 원석팔찌 줄여달라고 해서

얼른 뚝딱뚝딱 줄여드리고

남은 원석.



팬케이크 만들었다.

처음에 너무 묽게 반죽해서

김치전인줄.

그래서 다시 만든거

예쁘게 만들어져서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불조절 못해서

태웠다.



울 오빠 오스카 타서 너무나도 기쁘다.

전세계인들의 축제였을 것이다.

정작 본인은 점잖은 수상소감을 했다.

그래서 더 반한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에서 오래오래 연기해줬으면 좋겠다.

오빠가 다 해먹었으면 좋겠다.



삼일절

태극기

잊지말자

우리의

역사



오빠 콧구멍 너무 귀여워

올리브같아



실패하는 줄 알고

울면서 굽고 있었다.



근데 맛있어서 놀랐다.

왜 맛있는지 모르겠다.

뭐지?



요즘 영화를 많이본다.

트친들한테 추천을 받아서 보기도하고

그냥 제목에 끌려서 보기도하고.

뭔가 책읽기는 귀찮은데

문화는 즐기고 싶고.

여튼 눈이 즐거워졌다.

그리고 기록을 하자.

안그러면 잊어버려.



우연하게도 이 때는 일본영화만 3편을 봤다.

일본영화는 신기하다.

재미없는듯 있는듯

시작하면 일단 중단은 없이

술술 보게된다.



올해의 봐야 할 영화 목록

아직까지 다 적지는 않았지만.



오지말았어야 했는데

다시는 안왔어야 했는데



애증의 공간

그래도 열심히 할래.

나게에 어쩔 수 없이 주어진 것이다.

이것이 나에게 어떤 발판을 마련해 줄 수도.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버거킹

너겟킹

가격킹



당첨되어버렸어요



직원분이 너무나도 친절하셔서 나 또한 몸둘 바를 몰랐다.

그리고 시향을 했는데

그 특유의 버버리의 무거운 향

나랑은 안맞았다.

꼴에 나는 여성여성스러운 향기를 좋아한다.

그래도 잔향은 좋았다.

가끔씩 기분전환 할 때 뿌려야겠다.



내 자기소개 하는 줄



J는 아가들을 챙겨갔다.



ㄹㄹ언니와 오랜만에 만나서 맛있는거 먹었다.

이거 양 적은 줄 알았는데

겁나 많아서 남겼다.



처음에 세트를 권해줬는데 단품시켰다.

탁월한 선택.

왜냐면 이것도 배불렀어...



맛있어

맛있어

그리고 신세계 센텀은

너무나도 크고 복잡해!

나같은 방향치가 길 잃기 딱 좋은 곳.



ㄹㄹ언니의 리락쿠마 덕질



귀여워

귀여워

귀여워



ㄹㄹ언니와 있다보면 

나도 리락쿠마 덕후가 되는 기분!